지난 주말, 봄을 먼저 맞이하고 싶어 경주 남산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가파른 길에 몇 번이나 “괜히 왔나…” 싶었는데요.
그때, 절벽 위에 서 있는 용장사곡 3층 석탑과 마주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압도적인 풍경이었습니다.
뒤에서 누군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힘들게 오른 사람만 볼 수 있는 뷰(view)야.”
요즘 커리어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I, 글로벌, 새로운 기회들 — 막연히 알고 있는 것과 직접 경험해본 것 사이에는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레터는 그 ‘직접 올라가본 사람만 아는 시야’를 전해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그럼, 같이 올라가보실까요?
#세션 리뷰📺 주말 낮 2시간- 100명이 아무도 나가지 않았던 이유
실리콘밸리에서 화이자×IBM AI 프로젝트를 이끈 UX 디자이너 레이첼 님의 첫 마디는 이랬습니다. "프로젝트 시작 후 한 달이 넘도록 저는 프로토타입을 하지도 않았어요." 2월의 어느 토요일 점심, 100명이 넘는 디자이너들이 2시간 넘게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패션 바이어 출신이 어떻게 실리콘밸리 AI 프로젝트 디자이너가 됐는지, AI 시대 스타트업에서 살아남는 법이 뭔지, 그날 현장에서 나온 말들을 그대로 정리했습니다.
세계 TOP3 MIT 석사 출신의 뉴욕 현직 UX 디자이너 이지원 님의 정말 아름다운 연재글을 플렉스웍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분의 AI 워크플로우 인사이트에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플렉스웍 회원 님은, 이 포도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가상 시나리오
당신은 이제 뉴욕에 있는포도라는 스타트업에 막 조인한 UX 디자이너입니다. 포도는 AI 플랫폼 랭킹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저는 세이지라는 같은 팀의 시니어 UX 디자이너입니다.
회사로부터 이 플랫폼 서비스에 ChatGPT같은 생성형 AI 기능을 디자인하자는 업무 지시를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사수가 되어서 새벽까지 쌓은 지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왜 가상 스타트업의 이름은포도냐면, 많은 디자이너들이 AI 사용을 부담스러워합니다. 이미 하고 있는 업무가 바쁘기 때문에 AI를 바라보며 "아, 저 포도는 시겠지"합니다. 제가 먹어본 결과, 시지 않습니다. 그렇게 달콤하지도 않습니다만 먹어보면 "아, AI라는 포도로 와인도 만들 수 있고, 잼도 만들 수 있고, 발사믹 식초도 만들 수 있겠구나"라는 기회가 눈 앞에 보이는 그런 기대감의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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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들 이런 적 있지 않나요? 미팅은 끝났는데 노트는 슬랙에 반, 메모 앱에 반, 머릿속에 반. 그걸 모아 기획서 한 장 만드는 데 정작 2시간이 날아가는 경험 말이에요! 『One-Pager』 미팅 노트, 슬랙 대화, 아이디어 메모를 붙여 넣으면 한 장 기획서가 완성됩니다. 정보가 부족해도 괜찮아요 — AI가 대신 질문해드립니다. 플렉스웍 [AI 장비 마켓] 오픈 기념으로 지금부터 딱 100분 만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