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북,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데?
우선 1. 기업/빌딩 블록, 2. 그룹/부서, 3. 일과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기업/빌딩 블록
조직 대부분 또는 모든 부서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정책, 가치, KPI/OKR 및 문화와 관련된 원칙들을 담아요. 예를 들어 회사의 창립 스토리 및 이력, 연간 목표, 고객 페르소나, 채용 방법 등 모두가 알아야할 내용이 들어가야 해요.
그룹/부서
부서별로 필요한 정보를 추가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HR, 엔지니어링, 마케팅, 영업 등 부서별로 하나의 묶음을 만들 수 있죠. 여기에는 조직 구조, 팀 프로필, 구성원 프로필 등이 들어갈 수 있어요.
일과(The day-to-day)
이 부분에는 표준 운영 절차, 커뮤니케이션 방법, 월별 또는 분기별 목표 등이 포함돼요. 예를들어, 플렉스웍은 슬랙 이모지를 각자 다른 의미로 쓰지 않기 위해 많이 쓰는 이모지 별로 의미를 부여해두었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의도적으로 문서화를 실행하는 것이에요! 잊지 마세요!
📍어떻게 지속적으로 관리를 잘 할 수 있지?
유일한 비결은 핸드북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 아직 문서화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문서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빠르게 회사 구성원이 인식하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또, 모든 구성원이 작성할 수 있다면 자율성과 주체성이 형성되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답니다. 물론, 회사의 규모가 크거나 창립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났다면 각 팀 별로 핸드북 전담 인력을 지정하는 것도 좋아요!
📍핸드북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약속? 그게 뭐지?
모든 구성원이 함께 작성하며, 모든 구성원이 함께 보는 문서이기 때문에 양식에 대한 약속이 꼭 필요해요! 검색에 용이하다는 장점은 물론, 다른 나라에서 일하는 구성원이 있는 경우 시간, 치수 등의 기준을 정하는 것도 필요해요. 소통의 오류를 줄여야 하니까요.
1. Head 레벨을 맞춰요.
각 문서 페이지의 제목은 H1 레벨로 작성하며, H1은 하나만 있도록 해요. H2, H3 등과 같이 작성하되 H5 이상 레벨로는 작성하지 않아요.
2. 설명하는 단어에 하이퍼링크를 달아요.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보다는 설명하는 단어에 직접적으로 하이퍼링크를 달아서 필요한 문서로 이동하게 해요. 또, '새 창에서 열기'로 설정하면 더욱 좋아요.
3. 언더바(_)대신 하이픈(-)을 사용해요.
URL, 파일 및 디렉토리 이름을 설정할 때 단어 사이에는 언더바 대신 하이픈을 사용해요.
4. 가능한 약어를 사용하지 않아요.
모든 사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약어보다는 전체 단어를 적어요. 만약 약어를 사용한다면 문서에서 최소 한 번은 전체 의미를 설명해요.
더 많은 약속들이 있지만 이번 레터에서는 궁금증으로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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